졸업생 하헌우 선배님의 결혼식
"결혼이란 단순히 만들어 놓은 행복의 요리를 먹는 것이 아니라, 둘이서 서로 노력해서 행복의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이다." 「피카이로」
2019년 10월 5일 하헌우 선배님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부부의 연을 맺는 자리인 만큼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부부를 바라보는 만인의 눈빛과 부부 서로를 바라보는 아내와 남편의 눈빛은 행복해 보였고, 저희는 진심으로 축하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후에 이어진 교수님의 깊은 마음이 담긴 주례는 듣는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결혼식을 마친 다음에는 연구실의 졸업생들과 현 대학원생들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자주 없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모두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이었지만 졸업생들의 경험과 따뜻한 조언으로 저희는 목표를 향한 밑거름을 단단히 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졸업생 하헌우 선배님의 결혼을 다시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